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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5. 개교 100주년

1918년 경성공립농업학교를 전신으로 하는 서울시립대학교는 2018년 5월 개교 100주년을 맞이한다.

1950년 서울농업초급대학, 1956년 서울농업대학, 1974년 서울산업대학, 1981년 서울시립대학, 1987년 서울시립대학교로 100년에 가까운 세월을 거치며 시대가 요구하는,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를 길러냄으로써 서울을 대표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2015년 서울시립대는 의미 있는 개교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대학의 비전을 “배움과 나눔의 100년, 서울의 자부심”으로 정했다.

교육, 연구, 봉사. 대학이 가진 모든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여 서울시민과 서울시의 발전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서울을 대표하는, 서울이 운영하는, 서울의 자랑스러운 대학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는 의미다.

서울시립대는 대한민국 수도 서울과 함께 또 다른 100년을 맞이한다.

장학금 수혜율

서울시립대는 서울시의 든든한 재정지원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에게 안정적인 면학 환경을 제공할 뿐 아니라 장학금 수혜율 역시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2016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학생 1인당 연간 등록금은 239만원, 장학금은 153만원, 장학금 수혜율은 70.19%이다.

(입학)성적우수장학, 경제지원장학, 능력개발장학, 국제교류장학, 특정장학, 연구·근로·봉사장학 등 다양한 장학금을 마련하고 있으며, 학부모가 3년 이상 서울시에 거주한 신입생에게는 입학금 전액을 면제해주는 시민장학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높은 교육비 환원율

서울시립대는 높은 교육비 환원율을 자랑한다.
교육비 환원율이란 대학의 등록금 수입 대비 교육비 지출을 측정하는 지표로 각종 평가에 자주 활용되는 주요 지표이다.

서울시립대의 교육비 환원율은 서울 소재 상위 대학들과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으며 전국 국공립대학 중에는 최상위 수준이다.

반값 등록금으로 인해 대학 교육의 질이 저하되리라는 우려를 불식시킨 지표로 학생들에 대한 서울시립대의 지원은 여전히 건재함을 보여준다.

전 세계 70개국 530개 대학과 교류 협력

서울시립대학교는 전 세계 530개 대학과 학술 교류협력을 체결하고 매년 500여 명의 학생들에게 복수학위 프로그램, 교환학생 프로그램, 글로벌인턴십, 해외단기파견 프로그램을 통한 다양한 국제화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세계와 함께 호흡하는 글로벌 인재를 키우고 있다.